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자사 홈페이지에 그랜드 투어러(GT) 라인인 DB 시리즈의 신규 모델 티저 사진을 23일 공개했다.
올해는 DB 시리즈의 출시 75주년을 맞았다. 애스턴마틴의 상징과도 같은 DB5가 출시된 지는 60주년이 됐다. 애스턴마틴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모델에 대해 그랜드 투어러라는 범주에서 벗어나 DB 시리즈의 새로운 세대를 시작할 기념비적인 차량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고성능과 울트라 럭셔리라는 핵심 가치로 축약될 차세대 모델들은 완벽한 장인정신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새로운 세대의 문을 열 이번 신규 모델은 애스턴마틴이 펼칠 미래를 보여주는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에는 신규 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위장막을 두르고 테스트 중인 영상이 유출돼 관심을 끈 바 있다. 애스턴마틴 신규 DB 차량은 오는 24일(현지시각)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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