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코퍼,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중국 소비자 대상 일본 현지 라이브커머스 행사 진행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업 레이블코퍼레이션(대표 이성탄, 최민석)이 글로벌 확장을 위해 23일 일본에서 중국 최상급 왕홍 ‘쉬샨(徐杉, Sherry)’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쉬샨은 중국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콰이쇼우에서 79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최상급 왕홍이다. 이날 쉬샨은 개인 콰이쇼우 채널을 통해 7개의 일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왕홍 라이브커머스와 중국 현지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탄탄한 왕홍 네트워크와 축적된 중국 시장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레이블코퍼레이션 로고

지난 3월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쉬샨과 함께 내한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해 13시간동안 200억 이상의 매출을 판매하며 라이브커머스 기준 콰이쇼우 점포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걸맞은 20여개의 국내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소비자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레이블코퍼레이션은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경험과 탄탄한 왕홍 네트워크를 토대로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레이블코퍼레이션은 일본 SNS 플랫폼, 현지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일본 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 8월에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왕홍 라이브커머스 기획전을 준비 중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