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블루 구독자에게 동영상을 두 시간까지 업로드할 수 있게 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가 블루 구독자에게 최대 2시간, 8GB 크기 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그간 최대 한 시간, 2GB 파일까지만 업로드를 허용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팟캐스트 제작자, 인디 영화 제작자 등에게 트위터가 더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상도는 이전과 같이 1080p로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한돼 있다.
iOS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서 긴 영상을 올릴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브라우저를 활용해야 한다. 영상 시청은 트위터블루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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