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0%p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파트담보대출 고정혼합금리 상품 금리를 최대 0.20%p 내려 연 3.69~4.73%로 인하했다.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14%p 인하해 신규 구입 자금 및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 모두 연 3.95~5.72%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 최대 0.14%p, 청년전세대출 최대 0.15%p 내렸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2%~6.12%로 인하되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1~3.81%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상품은 전세 및 월세 보증금 모두 대출 가능하며 고정금리는 단일금리로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 [미장브리핑] 美 가계부채 17조5천억달러…최고치2023.05.16
- "금리 1% 오를때 자영업자·39세 이하 가장 크게 타격"2023.05.14
- 300만원 빚 못갚는 사람 늘었다2023.05.09
- "페이코 1년 이용자에게 50만원 마이너스통장 대출"2023.05.08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 아파트담보대출 및 전세대출 상품은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여타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은 실수요자의 수요가 많은 상품이므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비용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