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토닉(대표 전용주)이 1천만 달러(약 130억 원) 규모의 프리 A(Pre-A)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디토닉은 2014년 현대자동차에서 분사한 시공간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벤처기업이다.
투자 관계자에 따르면 디토닉은 2020년 매출 172만불에서 2022년 1,090만불로 150% 이상 크게 성장한데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및 UAE,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 등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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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핵심 기술인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를 플랫폼화 한 ‘디닷허브(D.Hub)’를 출시, GS 1등급을 획득하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등 스마트X 분야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한 점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이번 라운드 투자금을 지속적인 높은 성장을 위한 경영 인프라 구축과 해외 시장 개척 및 우수 인재 유치와 디닷허브(D.Hub), 디닷이뷰(D.Eview) 등 기술과 제품 고도화에 활용할 것”이라고 전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