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4월 서울 아파트 신고가는 208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비중은 7.8%로 올해 들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아파트 신저가는 67건으로 전월(84건) 대비 감소하고, 거래 비중도 2.5%로 지난해 6월(1.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달 신고가 거래 기준 상승액 상위 10위권에는 서울 아파트가 8건을 차지했다.
상승액 1위는 성동구 성수동2차 '성수동두산위브'로 전용면적 131㎡가 지난달 15억2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고가(2009년 9월)보다 7억2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159㎡는 올해 3월 62억원에 거래된 뒤 한 달 만에 5억5000만원 상승한 67억5000만원에 손바뀜 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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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1104건(3.6%), 신저가는 506건(1.6%)으로 전월 대비 거래 건수와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