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2-2023 연례 기업 책임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한 해동안 전 세계 공급업체 다양성 확대를 위해 총 22억 달러(약 2조 9천472억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전세계 소수계가 소유한 각종 공급업체 지원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0억 달러(약 2조 6천780억원)를 지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지출액은 총 22억 달러로 목표를 8년 앞당겨 달성했다.
인텔은 올해 말까지 미국 내 흑인 소유 공급업체에 2억 5천만 달러, 전 세계 소수계 소유 공급업체에 연간 8억 달러를 지출하는 등 두 가지 관련 공급업체 다양성 이정표를 조기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과 말레이시아 등 인텔 전세계 사업장의 재생 에너지 사용률은 지난 해 말 93%를 달성했다.
또 지난 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약 364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유역 복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114억 리터의 물을 복원했다.
관련기사
- 인텔-BCG, 기업용 생성형 AI 구현 위한 협업2023.05.11
- 인텔, 올 하반기 코어 프로세서 명명 방식 바꾼다2023.05.02
- 인텔 팻 겔싱어 "메테오레이크 웨이퍼 양산 돌입"2023.04.28
- 인텔, 1분기 3.7조원 순손실...2017년 이후 최악2023.04.28
책임감 있는 AI 활용을 위해 가짜 동영상을 0.001초 단위로 탐지하는 기술인 '페이크캐처' 기반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을 공개하고 미국 내 주요 대학에서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가동중이다.
2022-2023 연례 기업 책임 보고서 전문은 인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