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유튜브 채널이 개설 사흘 만에 구독자 수 7만명에 이르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을 개설했다. 조씨는 채널 개설과 함께 '유튜브 세계 첫 발걸음, 두둥…내딛어봅니다 쪼민의 영상일기 (Teaser)'라는 제목으로 39초 분량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조씨는 자신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며 "평소에 제가 가지는 마인드 같은 것들을 쓰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저 오겹살 좋아하고 닭발 좋아하고 껍데기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씨는 "영상 일기 같은 것을 남기면 제가 나중에 보았을 때 뭔가 좋지 않을까"라며 "진짜 소소하게,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채널 개설 취지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15일 오전 기준 27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이에 조씨의 채널 구독자 수 또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7만 명을 기록했다. 현재 유튜브는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넘는 채널에 '실버 버튼'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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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씨는 지난 11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제기한 '2024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저는 정치 입문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없다"며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