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의 남궁현 상무가 지난 12일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남궁현 상무는 HL만도에서 지난 5년간 국내외 약 3천 건 특허 출원에 기여했다. 같은 기간 HL만도가 출원한 특허는 국내 1천200건, 해외 1천800건이다.
남궁 상무는 사내 특허 시스템을 선진화해 첨단 특허 확보에 매진했다. 특허 아이디어 보호, 특허 관리 시스템 개선,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특허평가심의회 운영, 변리사 등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연계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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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상무는 2016년부터 다수 해외 특허소송 협상을 주도해 HL만도 특허 리스크를 해소했다. HL만도는 남궁 상무가 기술 특허 사업화 문화를 정착시켰고, 사업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남궁 현 상무는 이날 시상식에서 "치열한 기술 패권 시대에서 국가 핵심기술 확보에 힘써주신 HL만도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 특허 확보가 곧 HL만도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