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둔 차기 플립폰 신제품에 삼성 덱스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5에도 덱스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덱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인 갤럭시탭을 데스크톱 윈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에는 해당 기능을 지원했지만, 갤럭시Z플립 시리즈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번에 갤럭시Z플립5에서 덱스 기능이 지원되면 덱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역대 가장 작은 스마트폰이 된다.
다만, 구형 모델까지 덱스를 지원하는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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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모바일은 "갤럭시Z플립 시리즈는 다른 플래그십 제품만큼 카메라 등 일부 기능이 좋지 않아 플래그십 등급이 아니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의 최고 기능 중 하나인 '덱스'를 지원한다면 올해는 달라질 것이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7월 말 갤럭시 폴더블폰과 태블릿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