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032300)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 203억8천416만원, 영업이익 16억1천887만원, 당기순이익 11억5천991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약 9.4%, 영업이익 20.6%가 성장한 수치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은 지난해부터 시행한 질적 성장 중심의 경영 및 지표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의 결과로 알지겐액 및 아라빌정 등 제품 판매 증가와 함께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는 기존 자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로 분석했다.
또 위탁생산(CMO)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89.23% 성장하는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된 변비치료제 크리롤액과 고혈압치료제 아제리아정이 대학병원과 전국 병의원에 원활히 납품이 되고 있고, FDA 승인 장정결제 플렌뷰산과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이 지속적으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며 “영국 쉴드테라퓨틱 사로부터 도입한 FDA 승인 철결핍치료제 아크루퍼의 가교 임상 후 허가, 판매까지 이뤄지면 이 또한 회사 매출을 견인할 주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