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 '버츄얼 휴먼' 콘텐츠 기획자 양성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자 선정

인터넷입력 :2023/05/14 08:58

에코마이스(대표 홍회진)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버츄얼 휴먼' 콘텐츠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그래픽, 리얼타임 렌더링, 모션캡쳐, 인공지능 등 디지털 휴먼 제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익힌 후 버츄얼 휴먼 콘텐츠 제작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에코마이스는 방송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버츄얼 유튜브 산업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에코마이스)

에코마이스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랩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접하기 어려운 버츄얼 휴먼 제작 인프라를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기술 이해도와 장비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기획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시나리오 작성과 프로그램 제작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에코마이스 교육장

현재 버츄얼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게임, 연예, 커뮤니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치중됐지만, 에코마이스의 콘텐츠 랩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 형태와 콘텐츠 포맷을 기획 개발 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의 버츄얼 크리에이터 콘텐츠기획개발 과정은 새롭게 정비한 에코마이스 스튜디오와 교육장 등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제작과 실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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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이스 스튜디오.

이번 버츄얼 유튜버 기획과정 교육은 21일까지 에코마이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홍회진 에코마이스 대표는 “메타버스 전시 컨벤션 플랫폼 ‘오뜨리움’ 개발과 버츄얼 휴먼 등 실감형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을 통해 디지털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사업 확장과 관련 크리에이터 양성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