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이스(대표 홍회진)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돼, '버츄얼 휴먼' 콘텐츠 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그래픽, 리얼타임 렌더링, 모션캡쳐, 인공지능 등 디지털 휴먼 제작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익힌 후 버츄얼 휴먼 콘텐츠 제작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에코마이스는 방송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버츄얼 유튜브 산업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에코마이스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랩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접하기 어려운 버츄얼 휴먼 제작 인프라를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경험함으로써, 기술 이해도와 장비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콘텐츠 기획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시나리오 작성과 프로그램 제작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현재 버츄얼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게임, 연예, 커뮤니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치중됐지만, 에코마이스의 콘텐츠 랩 프로그램은 다양한 캐릭터 형태와 콘텐츠 포맷을 기획 개발 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기술 기반 콘텐츠 랩 운영지원 사업의 버츄얼 크리에이터 콘텐츠기획개발 과정은 새롭게 정비한 에코마이스 스튜디오와 교육장 등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제작과 실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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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츄얼 유튜버 기획과정 교육은 21일까지 에코마이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홍회진 에코마이스 대표는 “메타버스 전시 컨벤션 플랫폼 ‘오뜨리움’ 개발과 버츄얼 휴먼 등 실감형 확장현실(XR) 콘텐츠 제작을 통해 디지털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사업 확장과 관련 크리에이터 양성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