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이어간다.
네이버웹툰은 오리지널 웹툰 ‘웜퍼스 원더벤처스’를 전날부터 미국에서 연재한다고 11일 밝혔다.
웜퍼스 원더벤처스는 디스코드 마스코트로 얼려진 웜퍼스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로 4개 에피소드가 연재된다. 웜퍼스를 따라 인류를 기다리고 있는 불행한 운명에 부딪히게 되는 모험을 어둡지만 코믹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번 웹툰 연재와 함께 내달 8일까지 웜퍼스 원더벤처스를 모두 읽은 독자들에게는 디스코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인 ‘디스코드 니트로’ 1개월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존 디스코드 니트로 구독자들에게는 10개 네이버웹툰 코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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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스코드 내 네이버웹툰 디스코드 서버를 개설해 구독자들과 작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디스코드는 독보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열정적인 독자를 웹툰 스토리와 창작자들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