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일 양국 간 쌍방향으로 반도체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산상은 9일(현지시간) 각의(국무회의) 후 정례회견에서 “반도체는 경제 안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니시무라 경산상은 “반도체 장비나 소재를 잘 만드는 기업이 일본에 많다”며 “이를 활용해 한국 기업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매우 높은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 한국, 일본 WTO 제소 철회…화이트리스트 복원도2023.03.23
- "日, 2030년 반도체 매출 3배 확대 목표"2023.04.04
- 日,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강화…"韓 기업 영향 작아"2023.04.01
- 日, 반도체 소재 품목 對韓 수출 규제 해제2023.03.16
그는 “반도체 공급망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뛰어난 민간 기업이 제휴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서울에서 만나 반도체 공급망 협력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