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산업協, 플랜트산업 핵심인력 연간 3천 여명 양성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 사업…취업지원 선도 역할 수행

디지털경제입력 :2023/05/08 10:58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2015년 플랜트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사무국으로 지정된 이후 8년간 산업별 SC 지원사업을 운영, 연간 3천 여명의 플랜트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했다고 8일 밝혔다.

플랜트산업협회는 협회 안에 일자리 지원 센터를 설치해 대학생/재직자/퇴직(예정)자 등 유형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조별 실습 과제를 하고 있다.

대학생(구직자)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마련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캠프’는 지난 5년 동안 고려대·강원대·울산대 등 전국 15개 대학교 공학계열 재학생 200 여명이 수료해 플랜트 업계로 취업하는데 기여하는 등 참여 대학생 만족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

플랜트산업협회는 동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연계해 대학생 진로컨설팅을 위해 대기업/공기업/외국계 기업별 현업 실무자 초청 그룹별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협회·철강협회 등 업종별 단체와 협력해 유망 산업 우수 중견 기업 설명회(2023 차세대 트렌디 산업 JOB아라!)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해 전국 이공계 학생에게 유망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해 진로 선정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지난해 플랜트엔지니어링캠프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수료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플랜트 업계 재직자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최근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정책과 탄소저감 기술 관련 그린솔루션(CCUS) 기술동향 세미나를 대우건설·삼성물산·현대엔지니어링 등 주요 플랜트기업 참여하에 지난해 11월에 개최했다.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을 위한 재직자 대상 교육 과정도 개발 중에 있다.

관련기사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을 위해 퇴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퇴직 전문인력 DB 구축과 중견·중소기업 자문컨설팅 연계 서비스로 퇴직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컨설턴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랜트 SC는 구직자(신입/경력/퇴직전문가)와 구인이 필요한 기업과 효과적인 채용연계를 위한 플랜트 분야 구직자 등록 플랫폼을 구축, 플랜트 업계에 인력 공급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플랜트 산업계의 우수 인력 공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