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S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는 장안나 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본부장을 영입, 부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장안나 부대표는 인하대학교 경영학 전공 출신으로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창업보육과 펀드 출자 업무를 담당했다. 전국 지자체 청년 창업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이 된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후 2016년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일하며 인천 지역 최초 액셀러레이터 등록과 함께 ICT, 소부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43개 스타트업 투자와 회수 경험을 쌓았다.
또 지방자치단체 최초 모펀드 성격인 600억 원 규모의 인천혁신모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유치플랫폼 빅웨이브를 론칭해 25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장안나 부대표의 창업지원과 투자 경험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사들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 교보생명, 중기부 창업투자 팁스 운영사 선정2023.04.19
- 마이워크스페이스, 팁스 운영사 지정 보육공간 등록2023.04.19
- 중기부, 시드 팁스 운영사 4곳 새로 모집2023.04.18
- 비트코인 9만9천 달러 돌파...SEC 위원장 사임 소식에 급등2024.11.22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는 "다양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장안나 부대표를 영입한 것은 우리 회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대내외 소통 및 각 스타트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탭엔젤파트너스의 내실 있는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탭엔젤파트너스는 현재 300억원 이상의 운용자산(AUM)과 32개 투자 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추가 펀드 조성과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