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이 보유한 철원 땅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는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에서 아들 그리와 함께 부동산 전문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부동산 전문가를 만난 김구라는 "제가 부동산으로 쓴맛을 봤다. 그 때가 2006년도다. 그때 돈이 한 3억 정도 있었는데 당시에 대북 이런 것들이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철원 땅 3000평을 산거다. 농사짓는 곳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거래가 없어 시세가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
이어 김구라는 "지금 철원이 뜨고 있다. 축제 이런 거 때문에. 앞으로 대북 관계가 좋아지고 물류 같은 게 생기면 좋아질 거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가 그 땅은 동현이한테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네 여동생 때는 괜찮지 않겠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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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함께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를 한 바 있다. 재혼 1년 만에 득녀했다. 김구라는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그리(김동현)를 두고 있다. 그리는 23세 연하의 동생이 생겼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