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회서비스원은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해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을 공모한 결과, 10개 컨소시엄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9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다양한 이·동종의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확산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협력해 사업수행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1인 청·장년가구 생활형 사회서비스 컨시어지 사업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운영 ▲One-Stop청년사회서비스 통합 지원 사업 ▲돌봄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증치매노인 맞춤형 스마트헬스 케어서비스 ▲퇴원환자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울산형 안심건강통합서비스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농촌지역 고위험군 맞춤돌봄 서비스 ‘多함께해봄’ ▲보건·의료중심의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홍동다움’ ▲섬(Sum), 섬(Service Union Model)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종합 지원서비스 등 10개이다.
선정된 10개의 컨소시엄은 5월부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수행하며,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컨설팅, 교육, 홍보, 내‧외부자원 연계 등을 통해 컨소시엄 사업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수행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 운영 및 실무자 간담회, 현장 모니터링 등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한 사업관리 내실화와 컨소시엄 사업의 효과성 및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성과평가 등 체계적 성과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성과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 컨소시엄 사업 시상, 홍보 영상 및 사례집 제작 등 성과공유 및 확산을 통해 각 지역의 수요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연계·협력 모델 발굴을 위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인 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 및 고도화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