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개그맨 서세원 장례가 30일부터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서 조문을 받는다. 캄보디아에서 화장된 서세원의 유해도 이날 국내 도착한다. 발인은 내달 2일이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병원에서 사망했다. 현지에 임시 빈소를 마련했으며, 사망 8일만인 28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 사원에서 화장식이 엄수됐다.
딸 서동주는 현지 장례 예배에 참석한 뒤 당일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고인의 아내 김모씨와 현지에서 장례 절차를 논의한 조카는 전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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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은 링거를 맞다가 심정지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24일 캄보디아 현지 경찰로부터 '서세원씨가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검안 결과가 기재된 사망 증명서를 교부 받았다"고 밝혔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