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파주서 개최 ‘첫 수도권 진행’

총상금 220만 달러, 총 80명 선수 출전

카테크입력 :2023/04/28 13:02

BMW코리아가 서원밸리CC(파주시 소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의 개최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로,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매년 대회마다 BMW의 플래그십 모델들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20년 만에 불환한 8시리즈, 2021년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BMW iX, 지난해에는 플래그십 SAV인 BMW 뉴 X7 등 전시했다.

BMW코리아, 서원밸리CC와 업무 협약 체결 및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개최지 확정 (사진=BMW코리아)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유치됐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이외에도 BMW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걸맞게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함께 선보여왔다”며 “전 세계가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만큼 올해에도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