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에 연합 콘텐츠 '로스트랜드' 시즌6 '수라'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는 다음 달 1일 9시 30분부터 오는 7월 31일 자정까지 즐길 수 있다.
'로스트랜드'는 오픈일 120일 이상의 서버 내 캐릭터 40레벨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3개월 단위 시즌제 이벤트로 여러 개의 서버가 ‘질서’와 ‘혼돈’ 단 두 가지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해 '정예 마왕' 처치와 성물 수집 등을 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질서 진영, 중립 영지, 혼돈 진영 세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각 아군 진영에는 적군의 침입이 불가하나 중립 영지에서는 상대 진영 구성원과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결투)도 가능하다. 단, 로스트랜드 입장 시 '붉은 달 강림' 효과가 적용되어 각 시즌 테마에 해당하는 '마야 장비'가 아닌 일반 장비는 효과가 억제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열리는 연맹 콘텐츠 '로스트템플'을 한 층 더 확장한다. 로스트템플은 연맹 관리자가 설정한 전술로 몬스터 처치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타연맹에 '전쟁 선포'를 통해 포인트 약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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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웹젠은 날개 성장 시스템에 '영혼 수련', '영혼 주입', '각성'을 추가해 캐릭터 능력치 옵션을 더한다.
한편, 웹젠은 '뮤 아크엔젤'에서 내달 2일 '마스터 리그 예선전', 4일 '월드 투기장'과 '마스터 리그 결선전'을 앞두고 있다. 전체 서버 이용자는 ‘마스터 리그 예선전’의 던전에서 PvP 전투를 진행해 상대를 처치하거나 룬을 수집할 경우 포인트를 획득한다. 최종 상위 32명은 '마스터 리그 결선전' 참가 자격을 얻고, 예선전에서 탈락한 이들은 '월드 투기장'에 참여해 승부를 이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