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와 한국공항공사가 음악이 흐르는 공항 조성에 나선다.
NHN벅스는 한국공항공사와 공항 음악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26일 한국공항공사 컨퍼런스룸에서 NHN벅스 왕문주 대표와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전국 공항에 다양한 테마의 음악을 송출해 여행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NHN벅스는 각 계절을 테마로 시즌별 essential;(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고,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2개 공항 주요 공간에 에센셜 음악을 송출하며 김포, 제주 등 특정 공항에서는 에센셜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항을 찾는 여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계절의 감성을 한껏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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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6일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공동으로 여객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다.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 에센셜 스티커와 거울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NHN벅스 왕문주 대표는 “NHN벅스는 다양한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문화적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공항공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음악을 통해 공항 공간의 감성을 높여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해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