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 디지털화 협력

협회 보유 중개 플랫폼 '한방'에 빅데이터 등 적용 사용성과 편의성 개선

컴퓨팅입력 :2023/04/25 22:50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협회장 이종혁)와 25일 관악구 소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본사에서 ‘부동산 중개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측이 각자 선도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AI 기반 시세 추정, 부동산 거래 및 시세 정보를 적극 공유해 보다 편리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중개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 플랫폼 ‘한방’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해 부동산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24',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세움터' 등을 구축해 전 국민 대상 서비스 제공 경험이 풍부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맞춤형 지도 기반 서비스와 정밀한 검색 엔진 등 보다 전문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한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협약을 맺고 있다.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개발한 ‘자두' 빅데이터 플랫폼과 협회가 보유한 ‘한방’ 거래정보망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자두'는 솔리데오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부동산 빅데이터 및 전자문서유통 플랫폼이다.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행정정보화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는데, 특히 지난 25년간 전자정부 사업으로 구축한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반 빅데이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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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 플랫폼 ‘한방’은 부동산 시세, 단지 정보, 매물 및 계약 정보뿐만 아니라 중개 업무상 필요한 각종 고객정보를 제공한다. 솔리데오시스템즈는 ‘한방’에 부동산 공적 장부, 공공데이터, 부동산 분석 보고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을 적용해 ‘한방’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및 문서의 안전한 유통을 도모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전자 거래 시장 조성에 도 기여한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솔리데오시스템즈가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