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5.5G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해 지능형 세상 혁신 주도"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3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3/04/21 16:11

화웨이가 5.5G, 인공지능(AI) 컴퓨팅, 클라우드 등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는다.  

화웨이는 지난 20일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2023(HAS 2023)에서 '지능형 세상으로의 전진'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펑 송 화웨이 ICT 전략·마케팅 부문 사장은 디지털 경제가 전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산업의 생산 시나리오에 폭넓게 적용되며 데이터가 새로운 생산 요소로 부상하고 사회적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펑 송 화웨이 ICT 전략·마케팅 부문 사장 (사진=화웨이)

펑 사장은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디지털 생산성 제고·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위해 다양한 업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전송·처리, 저장 효율성을 높이는 통신, 컴퓨팅, 스토리지 역량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펑 사장은 화웨이가 선도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력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화웨이는 5.5G, F5.5G, 넷5.5G로 구동되는 혁신 전송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웨이는 첨단 기술로 수천억 개의 사물을 연결하고 10Gbps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범용 컴퓨팅, 인공지능(AI) 컴퓨팅 등 다양한 컴퓨팅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견고한 컴퓨팅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전송하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개발하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시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세션에서는 여러 산업·학계 전문가가 참석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있어 주목해야 할 업계 동향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왕 즈친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부원장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10대 트렌드를 소개했다. 즈친 부원장은 디지털 경제는 데이터 주도의 질적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디지털 거버넌스와 보안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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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푸창 차이나 유니콤 연구소 무선 기술 연구센터 소장은 5.5G를 통한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안을 소개했다. 펑 단 화중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과학기술대학 학장은 디스크리스(Diskless)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인접 연산처리 분야의 발전 현황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