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주요 11개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5%p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신용대출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1.5%p 금리 인하 적용을 받게 된다.
기존에 대출 우대금리 항목들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의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만 적용됐지만, 이번에 신설된 항목은 별도의 조건 없이 모든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선뜻 대출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방안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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