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대표 장대규)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올 초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와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지난 2월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69만4천704주를 신주로 발행하고, 지난달 액면분할을 통해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했다.
이로 인해 발행 주식총수는 926만2천720주, 자본금은 46억3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레뷰코퍼는 자본금 확충과 유통 주식 수 증가를 통해 공모, 상장 후 거래를 활성화하고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 한국투자증권 출신 IPO 업계 전문가 정제현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을 시작으로 회사는 액면분할, 무상증자 등 사전정지 작업을 마무리하며 상장 준비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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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코퍼는 누적 회원 수 100만명을 달성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사업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 연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73% 늘어난 40억원을 달성했다.
레뷰코퍼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다양한 산업에서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의 확장, 신사업 진행 및 신규 서비스 런칭을 통해 매출 신장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