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섭식장애 관련 행동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제한하기 위해 커뮤니티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씨넷 등 외신을 19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섭식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콘텐츠 규제 가이드라인을 몇 주 내 추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섭식 장애를 일으키는 문화적 또는 사회적 콘텐츠는 아동이나 10대 청소년에게 영향이 크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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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측은 섭식장애협회(NEDA)와 아르헨티나 과식증·거식증 대책협회(ALUBA)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섭식 장애 모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 등은 삭제한다는 방침이다.
유튜브 헬스 책임자인 가스 그래함(Garth Graham)은 블로그를 통해 "섭식장애를 미화 또는 조장하는 콘텐츠를 금지하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