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 패스커가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글로벌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영어권 국가에서 패션 메타버스 몰 플랫폼을 다양한 언어로 지원한다. 메타버스 몰에서는 패션 매거진, 데일리룩 패션 정보가 매일 업데이트된다. 또한 디지털 패션과 아이템을 구매해 아바타에게 피팅해볼 수 있다.
패스커는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가상공간을 넘어 실제로 구매하는 것까지 연결하는 서비스 발판을 마련한다.
패스커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패스커 부스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향후 8주 간 이벤트를 통해 매주 위크엔드 막스마라, 시스템옴므, 앤더슨벨, 라코스테, 톰보이, 타미힐피거, 시스템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경품으로 지급받고 아바타에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패션 아이템을 가상으로 착용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실물 패션 아이템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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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나 패스커 마케팅팀장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패션 산업 성장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패스커의 패션 메타버스 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경험하지 못한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패션 시대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커는 디올 뷰티, 몽블랑, 발렌시아가, 에스티로더, 펜디,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LF 등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IT 분야 인재 양성 대학을 운영하는 디지털 할리우드 주식회사와 함께 디지털 패션 기술 공동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