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서 남학생이 동급생 찌른 후 극단 선택

생활입력 :2023/04/17 14:22

온라인이슈팀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다른 반 여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학생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극단 선택을 했다.

사진=뉴스1

서울 수서경찰서는 17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의 중학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흉기에 찔려 목 부위를 다친 여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흉기 난동을 벌인 남학생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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