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5인치 맥북에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애플이 대화면 맥북에어를 내놓을 것이란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일부 언론들은 애플이 올해 4월 15인치 맥북에어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보도는 그 동안 떠돌았던 소문보다 좀 더 구체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M2 칩이나 좀 더 향상된 M1 칩을 탑재한 15인치 맥북에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5인치 맥북에어에는 아이패드에 사용된 칩과 유사한 M1X 프로세서를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맥북에어 새 제품은 또 애플의 차기 운영체제인 맥OS14를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은 6월 5일로 예정된 WWDC23에서 맥OS14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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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또 13인치 맥북에어와 14인치 아이팩, 13인치 맥북프로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 상반기에는 M3 칩을 탑재한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