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자회사인 로아스와 함께 물류 로봇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다.
클로봇은 최근 물류로봇 기반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고객사 발굴을 목표로 가상 물류센터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클로봇과 로아스는 지난 3월 선보인 AI 3D비전, 무인운반차(AGV)를 중심으로 믹스드 팔렛타이징, 디팔렛타이징, 피킹 등을 활용해 자동화 물류센터를 위한 로봇 솔루션을 알린다.
클로봇은 자체적으로 구성한 오픈형 물류로봇 전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기종 물류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크롬스 로지'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등을 선보인다. 기존 운영 인프라와 연계 가능한 ▲창고관리 솔루션(WMS) ▲생산관리 시스템(MES) 등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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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희 클로봇 물류로봇사업본부장은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시장의 높아진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며 "클로봇과 로아스의 물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을 포함한 총 7개의 전시회가 3천개 부스 규모로 동시 진행된다. 운송 서비스 및 솔루션, 물류 IT, 물류자동화 시스템, 유통 솔루션 및 기기, 콜드체인 솔루션 등 물류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업계의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교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