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대표가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3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가정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대표는 그동안 산학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를 만들고 14년간 후원해 세계 3대 해킹방어대회로 뿌리내렸다. 이를 통해 차세대 보안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기업 사회적 책임 실현 사례를 늘렸다.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국내 창업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매년 시상한다. 특히 기업가정신대상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성공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김 대표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포장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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