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13일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4070 그래픽칩셋을 출시했다.
지포스 RTX 4070은 쿠다(CUDA) 코어 5천888개를 탑재했고 GDDR6X 12GB 메모리로 작동한다. 소모 전력은 200W대다.
그래픽칩셋 부하를 줄이면서 고해상도 화면을 구성하는 DLSS 3 기술,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한다.
플래그 테일: 레퀴엠, 다잉 라이트 2,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워해머 40,000: 다크타이드 등 최신 게임을 2560×1440 화소 기준으로 초당 최대 100프레임 이상으로 실행한다.
DLSS 3 활성화시 RTX 2070 슈퍼 대비 최대 2.6배 빠르며 지포스 RTX 3080에서 DLSS 3 실행시와 비교하면 평균 1.4배 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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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4070 탑재 그래픽카드는 13일 오후 10시부터 한미마이크로닉스, 디앤디컴, MSI코리아, 이엠텍 등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통해 공급된다.
출시 시작 가격은 599달러(약 80만원)이며 국내 판매가는 80-9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파운더스 에디션은 11번가에서 추후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