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샌드뱅크’ 운영사 디에이그라운드는 샌드뱅크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에이그라운드는 이번 샌드뱅크 앱 개편으로 예치 서비스 중심의 인터페이스에서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구조를 바꿨다. 앱의 홈 화면에 자산관리가 전면 배치됐으며, 투자 기능은 자산관리 메뉴 안으로 들어가 크립토 투자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샌드뱅크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국내외 주요 거래소와 메타마스크 등 개인지갑을 포함한 총 32개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원한다.
국내 주요 거래소를 샌드뱅크에 연동할 경우, 로그인만으로 30초 이내에 자산이 연동되는 기능도 탑재했다.
매매 내역과 입출금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능은 독립적인 메뉴로 분리됐다. 특정 일자의 내역을 한눈에 많이 확인하고 싶어 하는 이용자를 위한 ‘달력 접기’ 기능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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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메뉴도 강화될 예정이다. 콘텐츠 메뉴에서는 샌드뱅크 자체 콘텐츠 외 업계 전문가들이 작성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구독과 북마크 기능을 활용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업로드 시 알림을 받거나, 나중에 읽고 싶은 글을 보관하는 등의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이현명 디에이그라운드 최고경영자(CEO)는 "샌드뱅크는 크립토 투자자를 위한 종합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로, 웹3 기반의 금융 허브로서 고객들의 크립토 투자 전 과정에 걸쳐 도움을 제공한다"며 "이번 앱 개편을 통해 크립토 투자자들이 경험하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