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GPT-4 출시, 인류 문화 바꿀 기술되나

컴퓨팅입력 :2023/04/11 13:15    수정: 2023/04/11 17:47

남혁우, 김미정, 정동빈 기자
GPT-4는 기존에 비해 8배 이상 늘어난 2만 5천 개의 단어를 생성할 수 있다. (자료=오픈AI)
GPT-4는 기존에 비해 8배 이상 늘어난 2만 5천 개의 단어를 생성할 수 있다. (자료=오픈AI)

PC, 인터넷, 스마트폰 등 특정 기술의 등장과 함께 우리의 삶과 산업이 혁신적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이제는 이런 기술이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죠.

오픈AI가 출시한 ‘GPT-4’도 우리의 삶에 변화를 줄 새로운 기술의 시작이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트만 오픈AI CEO가 밝힌 것처럼 GPT-4의 AI 기술은 아직 완벽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하지만 테스트 단계로 공개했던 GPT-3.5와 달리 GPT-4는 부분 유료화라는 자체 수익모델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이미 글로벌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연계 서비스를 준비하고 관련 스타트업도 쏟아지는 중입니다. 기존 AI 서비스가 폐쇄된 환경으로 발전하지 못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다르죠.

너무나 빠른 발전 속도로 인해 AI 개발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심각하게 거론될 정도였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AI가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만 개발을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경쟁자에게 기술 우위를 넘겨줄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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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는 오는 4월 27일 ‘IT 미래의 재현: IT 전략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ACC+ 2023 컨퍼런스에서 올해 핵심 화두로 떠오른 챗GPT와 AI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GPT-4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혁우, 김미정, 정동빈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