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전문기업 마이다스인과 관계사 자인원이 개발자 취업을 돕는 이벤트인 ‘디챔스(D:CHAMPS)’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디챔스(D:CHAMPS)는 개발자를 뜻하는 ‘Developers’와 ‘Championship’의 합성어다.
8일 회사에 따르면 '디챔스'는 스펙이나 전공이 아닌 개발자의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디챔스' 이벤트에 지원하면 실무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개발자 역량검사'와 '개발 구현능력 검사' 응시 결과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에서 취업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또, '개발자 역량검사'와 '개발 구현능력 검사'에 응시한 전원에게 개발자로서 성장 포인트와 적합 직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성장 리포트도 개별로 제공한다. 특히 평가를 통해 개발자로서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에게는 500개 이상 기업 중 자신과 적합도가 높은 기업과 매칭, 이들 기업서 취업 제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다음달 3일 이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자 역량검사는 이달 16일까지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다. 또 개발 구현 검사는 1회(8일 오후 3시~5시)와 2회(15일 오후 3시~5시) 나눠 시행된다. 개발자 피드백 리포트는 다음달초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디챔스 이벤트'에는 취업 제안 외에 보상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응시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를 제공하며, '개발자 역량검사'까지 완료한 선착순 1천 명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5천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인원의 장대성 PD는 "개발 직무 지원자들이 단순히 알고리즘 작성 능력과 기술 스펙이 아니라, 진짜 개발 역량을 취업과정에서 잘 어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업에 입사할 수 있게 돕기 위해 이번 '디챔스' 개발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딩 실력 뿐 아니라 기업과 조직이 추구하는 서비스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 동료와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추구하는 개발자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인과 관계사 자인원은 오는 5월 우수 개발자 추천 서비스인 ‘잡다 DEV’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