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핀테크 기업 ‘베스트핀’ 및 ‘핀크’와 서비스 제휴를 체결,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2월 엘포인트 앱에 핀크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동한 데 이어, 이달 초 담비 부동산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연동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달 6일부터 엘포인트 앱을 통해 신용대출은 물론 부동산 담보대출까지 한도, 금리 등을 비교 조회해볼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엘포인트 앱을 통해 담비 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엘포인트 1천P를 증정한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포인트는 참여일 다음달 15일에 지급된다.
현재 엘포인트 앱 대출 비교 서비스는 광고 제휴와 동일하게 앱 메뉴에서 아웃링크 방식으로 각 제휴 서비스에 연결되는 형태로 구현돼 있다. 향후 각 서비스에 대한 회원 반응을 살펴 후속 서비스 개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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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핀은 앞으로 4천2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을 대상으로 담보대출 비교중개 서비스뿐 아니라, 부동산 및 금융 거래 관련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엘포인트 앱에서 기존 제공하던 예금, 보험, 펀드 등 비교∙추천 서비스뿐 아니라 최근 금융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대출비교 서비스도 연계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정보성 콘텐츠들도 더욱 보강하여 엘포인트 회원들이 필요한 금융 상품과 정보를 두루 찾아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