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은 프랑스 하이엔드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가 롯데백화점 최초 단독 매장을 잠실점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 가전·가구 구역에 위치한 유로까브 단독 매장은 프랑스 오리진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헤리티지 존’을 마련했다. 와인셀러 제작 과정과 유로까브가 받은 인증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하이엔드 라인 '레블레이션', 프리스티지 라인 '퓨어', 오픈한 와인을 장기간 보관해도 와인 본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테타테'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루이비통 등 명품 전문 관리자 출신으로 유명한 베누아 파비에 유로까브 최고경영자도 롯데백화점 유로까브 단독 매장을 방문했다. 베누아 파비에 CEO는 “유로까브 브랜드와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매장”이라며 “이를 계기로 유로까브에 대한 고객 관심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로까브'는 프랑스에서 시작한 와인셀러 브랜드다. 와인을 올바르게 보존하고 숙성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온도 유지, 적절한 습도 관리, 공기 순환, 진동 방지, 완벽한 자외선 차단, 적합한 보관 설계가 필요하다. 유로까브는 이런 조건을 충족해 고객이 최상의 와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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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롯데백화점 최초 유로까브 단독 매장 오픈 및 유로까브 CEO 방한에 대해 “2022년 유로까브 독점권 획득 후, 적극적인 협업 관계 재확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전국 백화점에 유로까브 매장을 늘려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와인셀러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리어냉장은 지난해 유로까브 독점 공급사로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백화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