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오는 25일에 한국에서 진행된 후 이틀 뒤인 27일에 북미와 일본,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서버에서 동시 적용될 예정이다. ‘크로니클’이 한국과 북미, 글로벌 서버에 한 번에 같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데이트 예고와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은 노란색 섬광과 함께 빨간색으로 칠해진 숫자 ‘1’을 강조하고 있다. 강렬한 카운트다운 연출과 함께 업데이트 일자가 담겨있는 이번 영상이 공개되자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다렸던 수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궁금증과 기대감 또한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9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출시 직후 세계 여러 지역 앱 마켓과 PC 게임 플랫폼 스팀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국민 게임 수준의 선풍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태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애플 앱스토어 13개, 구글 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 매출 톱10을 달성했고 스팀 전 세계 종합 매출 순위 최고 9위를 달성하며,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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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게임은 출시 25일 만에 연내 목표의 30%인 매출액 3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일평균 10억 원을 상회하는 매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초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니클'의 세계 전역에서 거둔 인기를 더욱 탄탄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버금가는 글로벌 장기 흥행작으로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