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1년 5월 출시한 모바일(노트북)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 일부 제품을 내년 1월 말 단종한다.
인텔은 지난 3일 OEM 등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PCN(제품변경통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종 대상 제품은 코어 i5-11260H/11400H, 코어 i7-11800H/11600H, 코어 i9-11900H 등 노트북용 프로세서 5종이다.
관련기사
- "인텔, TSMC와 차세대 그래픽칩셋 생산 계약 완료"2023.04.04
- 인텔, 모바일 이어 13년만에 PC용 모뎀 사업 손 뗀다2023.03.27
- K-배터리, 트럼프 'IRA 세액공제 폐지'에 촉각2024.11.15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2024.11.15
이들 제품은 최대 8코어를 탑재한 '타이거레이크 H45' 제품군이며 주로 게임용 노트북에 탑재됐다. 현재는 성능이 더 뛰어난 12세대/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주요 PC 제조사는 단종 대상 제품을 오는 6월 30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 26일부터 생산이 완전 중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