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까-풀무원샘물, 식목일 맞이 플라워클래스 열어

생수 페트병 재활용해 화병 만들어

중기/스타트업입력 :2023/04/05 16:30

꽃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꾸까가 식목일을 맞아 풀무원샘물과 협업해 플라워 클래스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꾸까는 식목일과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단순한 고민을 넘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찾기 위해 모색해왔다. 이번 클래스는 생수 페트병을 화병으로 재활용해 지구를 닮은 화병꽂이를 해보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풀무원샘물은 생수병 경량화 선두주자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 보호도 하나의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는 ‘띵크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생수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Re-공병 플라워 클래스’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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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이번 클래스는 광화문 꾸까 플래그십 스토어 ‘테라스꾸까’에서 풀무원샘물 고객들을 위한 단독 클래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기점으로 꾸까의 전 지점에서도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강의 가격은 기존 6만원에서 절반 이상 할인돼, 3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꾸까 이윤화 매니저는 “식목일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강좌를 기획했다”며 “생수 공병을 재활용하는 낯선 커리큘럼임에도 많은 분들의 클래스 수강이 이어졌으며, 실제로 이런 크고 작은 관심들이 지구를 지키는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