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도헌학술원이 이날 오후 ‘나의 삶, 나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CLC 비전홀에서 김훈 작가를 초청해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개최한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 형식을 원용한 공개토의형 강연이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각계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매학기 개최한다.
이번 강연자는 김훈 작가다. 시민지성 한림연단 전 강좌 수강생에게는 한림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기념품과 함께 증정된다. 재학생의 경우 14개 강좌 이수 시 학점대체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수강 등록은 포스터에 있는 공식 QR코드를 스캔한 후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김훈 작가는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 한 이후로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이후 첫 작품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을 시작으로 ‘칼의 노래’, ‘현의 노래’, ‘개’, ‘남한산성’, ‘공무도하’, ‘내 젊은 날의 숲’, ‘하얼빈’ 등 다수의 작품들을 펴냈다. 동인문학상(2001), 이상문학상(2004), 황순원문학상(2005), 대산문학상(2007), 가톨릭문학상(201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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