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원혁, 5년째 무직…제작진도 '쎄하다' 반응"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교제 중인 원혁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결혼 반대 진짜 설정일까? 이용식 속이 타들어 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아버지의 반대 속에서 두 사람(이수민·원혁)이 사랑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방송에서 보여지는 달달한 이미지와 달리 현장에서는 괴리가 상당히 있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식의 마음은 단호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 될수록 마음을 조금씩 돌리고 있다"며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조선의 사랑꾼' 출연자 중에서도 유독 이수민·원혁 커플에 대해 안 좋은 댓글이 달리는 이유가 원혁의 배경 때문이라고 했다.

첫 번째로 커리어를 꼽았다. 그는 "(원혁은) 본인 스스로를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지만 2017년 1월 '그대와 영원히'가 마지막"이라며 "5년간의 괴리 끝에 '미스터트롯 시즌2'에 나온 게 전부인데 냉정하게 바라보면 무직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이진호는 "커리어와 경제활동이 없을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마인드"라고 말했다. 파주에 거주했던 원혁이 최근 평창동으로 이주한 사실을 언급하며 "데릴사위가 되겠다는 의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작진들도 처음에는 두 사람을 응원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였는데 촬영하면 할수록 '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전체 의견이라기보다는 일부의 의견인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용식은 처음부터 굉장히 반대하고 있다. 다만 방송이기 때문에 기조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면서도 최근에는 기조가 많이 바뀐 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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