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초간단 설치 가능한 창문형에어컨 출시

파세코 5세대 신제품

창문형에어컨 기업 파세코가 1분 만에 자가 설치 가능한 5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작은 창에도 설치되는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도구 없이 손만으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과 거실이나 안방 통창까지도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을 적용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드라이버로 조여야 하는 볼트를 9개에서 1개로 줄이는 5분 설치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볼트 1개도 없이 원터치 고정 가능한 ‘이지락 시스템’은 특허 출원 중이다.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창틀 재질과 두께에 상관없이 미닫이 창문이면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 거실에 있는 통창처럼 추가 키트를 연결해야 할 때도, ‘이지핏 시스템’으로 레버를 돌려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사진=파세코)

특히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는 2천600W 냉방 능력과 6.5평 냉방 면적을 갖췄다. 거실, 안방 등 대부분 공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설치 편의성 외에도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인공 지능 기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에어컨 본체와 외부 습도를 인공지능 기술로 감지해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룸케어 서비스’와 ‘온도 알림 서비스’도 탑재했다. 방안 온도가 27도 이상 되거나, 특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에어컨을 가동한다. 집 밖에서 자유자재로 에어컨 설정이 가능하다.

파세코만의 자가 증발 시스템도 개선했다. 창문형에어컨 고질적 취약점인 응축수 증발 능력을 30% 이상 향상시켜 시간당 2.8리터 응축수를 자가 증발한다. 이에 장마철에도 누구나 응축수 걱정 없이 에어컨 사용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32.3L까지 제습이 가능하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좌) 프리미엄미니(우) (사진=파세코)

파세코는 또한 초절전 냉방 기술을 선보였다. 하루 7.8시간 가동시 일평균 약 8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소음은 취침 모드 기준 조용한 도서관 수준인 34.3db로 줄였다. 파세코는 국내 최초 창문형에어컨만을 위한 소음 실험실을 준공하고 팬모터 구조를 개선했다. 이외에도 냉방, 터보, 제습, 송풍, 취침과 동굴풍 모드를 제공하며 기존 5단에서 9단으로 더 세밀하게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국내 최소형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 미니’도 출시했다. 창문 높이가 77cm 이상 되면 어디에나 창문형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미니멀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설치 가능 창문 높이 범위를 77cm에서 최대 246cm까지 확대했다.

파세코 5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는 내달 4일 낮 12시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35만 창문형 에어컨 판매로 확보한 노하우와 소비자 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기술을 집약한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창문형에어컨의 한계로 지적된 요소들을 완벽하게 해결한 만큼 세컨드 에어컨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당당히 에어컨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세코는 2019년 5월 국내 최초 자가 설치가 가능한 ‘세로형 창문형에어컨’을 선보였다. ‘세로형 창문형에어컨’ 원조 브랜드로 국내 개발·생산 원칙을 가지고 매년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