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는 오는 2026년 221ZB(제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이터가 엣지 기기, 클라우드, 기업·조직 내 스토리지로 분산되며 기존 방식을 이용한 백업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
전 세계 기업 소속 IT 의사결정권자 4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백업 작업의 37%, 복원 작업의 34%가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게이트는 31일 세계 백업의 날을 맞아 우발적인 데이터 손실이나 악의적인 사이버 공격에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씨게이트 관계자는 "씨게이트가 제공하는 라이브 클라우드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이용해 내부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데이터를 복사하면 클라우드 백업의 이점을 온프레미스 백업에 통합할 수 있어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면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S3 통합 서비스형 스토리지, 완전 관리형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엣지-클라우드 간 원활한 데이터 전송 등으로 통합의 폭을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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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관계자는 "코볼트 스토리지는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하고 매크로 엣지 및 데이터 센터에서 관리 개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능형 대용량 스토리지로 데이터 보호 및 자동 드라이브 복구 기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나 조직 뿐만 아니라 개인 이용자도 원터치 HDD·SSD 등을 이용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백업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최소 3년간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