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이 생방송 중 코피가 터졌다.
박재민은 30일 KBS 2TV '해볼만한 아침 M&W' 생방중 중 코피를 흘렸다. 아나운서 이지연이 "괜찮냐"고 묻자, 박재민은 "나 괜찮다. 어디 아파 보이냐"고 했다. 이후 박재민은 코피를 닦은 후 방송을 이어갔지만, 또 다시 코피가 흘렀다. 결국 휴지로 코를 막고 방송을 진행했다.

패널인 이대호 기자가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하자, 박재민은 "내 위치가 위협을 받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연은 "그러니까 컨디션 관리 잘 해야 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고 농담했고, 박재민은 "정신 바짝 차리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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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은 서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했다. 비보이 출신이며, 드라마 '공주의 남자'(2011) '조선총잡이'(2014) '내 사위의 여자'(2016)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 베이징동계올림픽 스노보드·도쿄올림픽 3X3 농구·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