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아키소스템 바이오스트래티지스와 줄기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GC셀은 계약을 통해 아키소스템의 탯줄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제조와 보관, 특성 분석 등 품질 시험을 약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된 세포의 장기 보존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동결보존 및 품질 시험도 시행한다는 계획. 회사는 글로벌 전문가 영입 및 연국개발(R&D), 영업과 사업 개발 강화 등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아키소스템 관계자는 “자사 재생의료 플랫폼 기술과 GC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실적을 결합해 회전근개 질환과 골관절염 극복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C셀 관계자도 “GC셀의 CDMO서비스는 장기간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한 경험과 독보적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제품생산부터 품질시험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쥴릭파마코리아, 안성 신규 물류센터 투자
쥴릭파마코리아가 신규 물류센터를 안성에 설립하고 기존 화성 제2물류센터 기능을 이전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안성 소재 창고 건물 약 1만8천 제곱미터(5천500평)에 대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생물학적 제제 등 의약품 콜드체인을 포함한 모든 의약품에 대한 증가 수요를 충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쥴릭파마 그룹 내 한국의 임상 물류 사업부를 강화코자 새 물류센터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화성 2개소 ▲안성 4개소 ▲김포 1개소 등에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5개소에 협력사 지역 물류센터를 갖춰 총 약 6만9천 제곱미터(2만9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새로 설립되는 안성 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성 최고 수준인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기준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또 화성 제2 물류센터 기능의 이전으로 각 물류센터의 고유 기능에 집중하는 구조로 재편하기로 했다.
마크 프랑크 대표이사는 “안성 신규 물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함은 물론 쥴릭파마의 ESG 경영 방침에 따른 환경 친화적인 요소들과 함께 최첨단 자동화 시설까지 갖췄다”며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더욱 잘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선정
동국제약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경영(ESG) 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동국제약을 비롯한 24개 코스닥 참여기업들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총 4회 내외의 현장방문을 통한 ESG 교육·공정 진단·온실가스 관리체계 구축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11월중에는 우수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 ESG 정보 인증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ESG 경영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지바이오, 대한리프팅연구회와 ‘미용성형 카데바 워크숍’ 개최
시지바이오가 지난 26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23 대한리프팅연구회 미용성형 카데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대한리프팅연구회와 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의 에스테틱 자회사 디엔컴퍼니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 겸 첨단생명연구원장은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레이어드 삽화가 포함된 얼굴의 필수 해부학’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장두열 대한리프팅연구회 회장 ▲이종훈 미본의원 원장 ▲정재윤 미엘르의원 원장 ▲성기수 청담쥬넥스의원 원장 ▲이형진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교수 등도 연자로 나서 리프팅실·필러·SVF 시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장두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 동안 쌓아온 이론과 시술기법 등을 임상 필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도 “향후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과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하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개발해 국내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안전한 미용성형 시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므론헬스케어, 디자인 필로소피 공개
오므론헬스케어가 지난 50여 년이 제품 개발 역사가 담긴 ‘디자인 필로소피’를 온라인 공개했다.
혈압계·네블라이저·체중계 등 의료기기를 선보여온 회사의 ‘디자인 필로소피’는 지난 1973년부터 현재까지 쌓아온 제품 디자인 철학을 의미한다. 회사는 브랜드 철학을 두 가지 도형으로 시각화 하고 제품의 정체성도 확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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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이시(Koishi)로 불리는 둥근 사각도형은 오므론의 역사를 나타낸 것이며, 혈압계 등에 적용된 제품 형태를 대표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원형도형은 의료기기의 정밀함과 완벽한 정확성을 추구하는 오므론의 의지를 뜻한다고 전했다.
아다치 다이키 대표는 “오므론헬스케어의 의료기기는 iF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등 유명 제품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개발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