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아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중고차 콘텐츠 단독 제휴를 맺으면서 카카오내비 애플리케이션(앱)에 중고차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내차팔기 서비스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또한 카카오내비 차량관리 서비스인 ‘내차관리’에서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및 ‘내 차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카는 카카오내비 내차관리를 통한 케이카 내차팔기 방문 견적 요청건은 제휴 이래 1년간 월평균 약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도 지난 협업의 성과로 시장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케이카 중고차 매물은 같은 날부터 카카오내비 내차관리 탭 하단에서 제공하는 신차 정보 클릭 시 노출된다. 해당 중고차 정보를 클릭하면 케이카가 제공하는 차량 상세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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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 제공되는 중고차 시세 정보는 케이카가 분석한 국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 개 모델의 평균 시세 자료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에게 신뢰도 높은 케이카의 중고차 정보 및 시세를 제공해 더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