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트위터 포 유(For you) 피드에서는 유료 이용자 트윗만 추천될 전망이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8일(현지시간) 다음달 15일부터 트위터가 유료 서비스 트위터블루 구독자 트윗만 포 유 피드에 추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는 이번 변화를 첨단 인공지능(AI) 봇을 퇴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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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유 피드는 이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 트윗, 이용자 관심사, 다른 이용자가 좋아하는 트윗 등 콘텐츠를 보여주는 기능으로, 지난 1월 iOS에서 첫선을 보였다. 외신은 향후 포 유 피드에서 홍보성 트윗이 더 많이 보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트위터는 4월 1일부터 공공인물, 기업, 정부, 비정부기구 등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검증 마크를 박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